통증관리 발편한 운동화 기준! 스케쳐스 고워크 (For 허리디스크, 요통, 종아리, 임산부)

통증관리 발편한 운동화 기준! 

(For 허리디스크, 요통, 종아리, 임산부)

본 글은 건강관련 제품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일반소비자 입장에서 작성한 글 입니다.
약사, 의사, 영양학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분들의 유투브, 칼럼, 언론매체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특정 질환 관련 증상이 심할 경우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는 것이 선행 되어야 함을 미리 밝혀 둡니다.

 

가.  들어가며  

건강 관련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해 보려고 마음을 먹은 가장 큰 동기는 바로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면서 부터이다. 야근과 회식, 업무 스트레스로 정신없이 지내다가 문득 "내 몸을 관리하는 것 만큼 중요한 건 없다"는 걸 새삼 깨닳았다.

 

여튼 서론이 조금 길었는데, 허리디스크로 요통과 종아리 등 하지 주위의 피로와 통증을 달고 살다 보니,
발편한 운동화나 신발을 찾는데 자연스레 관심이 많아졌다.

오늘은 나와 같이 근골격계 질환이 있거나 임산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신발을 고르는 기준을 조사해보았다.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 제품도 하나 소개해 보려 한다.

 

나. 통증과 생활습관의 중요성

요통이나 하지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큰 요인은 생각보다 아주 사소한데 있다. 일생 생활속의 다리꼬는 습관이나 턱을 괴는 행동, 앉았을 때의 자세 등 작은 틀어짐이 누적되면 마치 가랑비에 옷 젖듯 쌓여 큰 통증으로 이어진다. 

하루 종일 내 다리를 받쳐주는 신발이 사소해 보이지만 그 만큼 통증관리에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키높이 깔창이나 여성 구두의 높은 굽 등이 요통의 주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통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래 기준에 부합하는 발편한 신발을 잘 찾아보시길 권장한다. 신발 하나로 하체의 통증 정도가 매우 많이 달라진다.

 

다. 발편한 운동화의 기준

편한 신발을 찾으려면 어느정도 미관상 예쁜 디자인은 포기해야한다. 
예쁘게 차려입고 나설 필요 없이 편하게 신을 데일리 신발을 찾는다면 아래 요건을 염두해 두자.

✔ 앞 굽은 좁은 코 보다는 넉넉하고 둥근 모양
✔ 3-4cm 정도의 적당한 쿠션감 있는 굽
✔ 기능성 소재로 발에 닿는 부분이 부드러운 소재
✔ 통기성이 좋고 가벼운 무게

 

 

 

출처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

 

 

 

라.  사용해본 제품

나 역시 편한 신발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를 구입해서 착용해 보았다. 나이키의 쿠션감이 좋은 에어맥스 제품, K2 같은 등산 브랜드의 워킹화도 괜찮게 사용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만족도 높게 정착한 제품은 바로 스케쳐스의 고워크 제품이다. 

앞서 정리해본 편안한 운동화 기준에 모두 부합하지 않을까 한다. 추가적으로, 너무 운동화 스럽지 않은 디자인이라서 회사 출퇴근 용으로도 튀지 않고 단정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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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워크라는 제품명 처럼, 오래 걸어도 부담이 가지 않는 편안함에 최적화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스케쳐스 관계자 아님) 특히, 가벼운 러닝이나 걷기 운동에도 부담 없이 좋은 착화감과 쿠셔닝을 보여준다.

무엇 보다 전철에 오래 서 있으면 스물 스물 올라오는 통증의 정도도 가장 완화되는 느낌이었다.
처음 제품을 받아서 들어 보았을 때, 느낀 생각은 "와.. 너무 가볍다" 였다.

나 처럼 하지에 불편한 부분이 있는 분들에게 분명 도움이 될 것 같다. 임산부 신발로 검색하면 많이 연관되어서 나오는데 이유가 있는 듯 하다.
무튼, 고워크 시리즈는 스케쳐스에서 꾸준히 출시되고 디자인도 다양한 만큼 조심스럽게 추천해 본다. 

 

마.  특이사항

앞서 편한 신발의 기준을 몇 가지 정리해 보았지만, 사실 개인의 발 볼의 크기나, 너비, 길이 등 발 모양이 매우 다양하다. 나에게 편하다고 생각했던 신발을 추천해 줬는데 막상 다른 사람에게는 별로 편하지 않다고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자주 있다.

그래서 어떤 제품이 딱 좋다고 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가장 좋은 건 온라인에서 디자인이나 가격 정보 등을 간단히 살펴본 후, 매장에 들러서 신어보고 발이 편한 정도를 스스로 확인해 보는게 아닐까 한다.

 

바.  마치며

경험상 좋은 신발을 고르는 것 만큼이나 발의 피로도를 줄여 주는 것도 중요했다. 발 마사지기를 활용해서 지압을 해 주거나, 5천원 내외의 작은 마사지볼 하나를 평소 자주 앉아있는 발 아래두고 여러 방향으로 굴려가면서 뭉친 부분의 피로도를 낮춰주는 것도 병행 하면 하체 피로도 저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