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레파인 연고] 혈변/치질 관리 약국에서 사봄 (+가격)

[푸레파인 연고] 혈변/치질 관리 약국에서 사봄 (+가격)

본 글은 건강관련 제품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작성한 글 입니다.
약사, 의사, 영양학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분들의 유투브, 칼럼, 언론매체 내용을 참고하여 꼼꼼히 요약해 보았습니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 후기이며, 객관적 사실 외에 주관적인 의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정 질환 관련 증상이 심할 경우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거나 약사 분과의 상담 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가.  들어가며  

오래전 부터 항문관련 질환이 있어서 병원 방문 후 꾸준히 관리를 해오고 있었다. 특히, 이전에 소개했던 디오스민 제제를 해외직구로 구매해서 꾸준히 복용하면서 증상이 다소 호전되었다. 그런데, 최근 업무상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또 다시 항문 주변의 가려움과 따가움, 그리고 붉은색의 혈변 증상이 시작되었다.

 

항문 질환에 대한 다양한 약사 분들의 의견, 그리고 사용 후기를 종합적으로 조사하다가 일동제약의 푸레파인 연고가 효과가 좋다고 하여 치센과 함께 하나 구매해 왔다. 구매 후, 성분이나 효능 그리고 주의사항 등을 추가로 정리해 보았으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

나.  푸레파인 소개

오늘 조사해본 제품은 일반의약품 중 국소치질치료제 부문 1위라고 알려져 있는 푸레파인 연고이다. 실제 TV에서 광고를 가장 많이 하고 있어서 항문 질환이 있는 분들은 한번 정도는 찾아보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일반 의약품 유명세는 광고 정도와 많이 비례하는 듯 하다.

 

"가렵고 아프고 피나고 붓는 치질통증 입체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라고 일동제약에서 카피를 내고 있는 만큼 나의 증상과는 딱 적합한 제품인 것 같다. 유튜브의 의학 관련 채널을 통해 푸레파인 연고의 성분, 효능, 사용법, 가격 정보까지 꼼꼼히 정리해 보았다.

아래 항문질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에 해당되는 부분이 있다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한다.

<치질증상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1. (앉아 있는 시간동안) 항문 주위에 통증이 느껴짐
2. 항문 주위가 간지러움
3. 볼일을 보고나서 붉은 피가 변기에 보이거나 휴지에 뭍음
4. 항문주변에 열감이나 부은느낌이 남
5. 항문주위에서 만져지는 덩어리가 하나 이상 있음

+ 그 밖의 참고사항
배변시간이 길거나 빈도가 잦은 편임
대장암과 같은 가족력이 있음
섬유질 섭취가 평소 부족한 편임

다.  푸레파인 연고 성분/효능/사용법

1) 성분과 효능  

 

  치질로 나타나는 통증, 출혈, 가려움증을 오나하하며, 증상부위에 국소적으로 작용하여 치질 증상을 개선함

   

 - L-멘톨 5mg/g, 리도카인 30mg/g,

 - 알란토인 10mg/g,

 - 클로르헥시딘염산염 5mg/g,

 - 테트라히드로졸린염산염 0.5mg/

 

  2) 사용법

    - 1일 3회정도 질환 부위에 직접 손으로 바르거나, 주입기를 활용하여 항문에 삽입 후 가볍게 주입해준다.

      * 참고로, 나의 경우에는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서 과거, 항문외과 의사쌤 께서 그냥 가볍게 발라주라고만 하심

    - 푸레파인 좌제의 경우에는 연고와 달리 항문안쪽 점막 조직인 내치핵에 적합하고 자기전에 사용하는 반면 오늘 소개해드린 푸레파인 연고는 항문주위의 피부조직인 외치핵에 도포한다.

 

 

라.  주의사항과 부작용은?

아래와 같은 분들의 경우 약을 사용하거나 주의를 요하니, 구입 시에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

1. 배뇨가 곤란한 환자 (고혈압, 심잘질환, 갑상선, 당뇨, 전립선비대 등)

2. 혈압이나 우울증 관련 약 중복 복용시 주의 필요

3. 임산부나 임신 가능성이 있성

4. 각종 질환으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

 

아래와 같은 증상 발생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

1. 붉기, 자극감, 붓기가 증가되는 경우

2. 알레르기 증상이 생기는 경우

3. 출혈이 있거나 일주일 후에도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

마.  특이사항

푸레파인과 함게 보통 치센 같은 디오스민 제제를 복용하면 효과가 좋은 것 같다. 디오스민 제제는 역시나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이전에 작성했던 글에서 처럼 해외직구 영양제로도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니 참고해서 함께 병행하면 효과가 좋을 듯 하다. 실제 최초 증상 발생시 항문외과 선생님께서도 처방약에 바르는 연고와 조아디오스민캡슐을 처방해 주셨던 기억이 있다. 참고로 이름이 유사한, 푸레파베인은 치센과 같은 디오스민 성분의 먹는약이다. 

가격은 6,000원에 구매했다. 일반의약품의 경우 약국마다 가격이 상이하니 참고 하면 좋을 듯 하다.

또한, 항문 관련 질환의 경우 항문 안쪽 내치핵 부분과 걷쪽인 외치핵에 동시에 문제가 있는 혼합치핵의 다수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연고와 좌제 두가지를 함께 활용하는것이 효과적이라는 약사분의 설명도 확인했다. (정확한건 상담 후 구매하시길)

 

 

바.  마치며

오늘은 치질관련 일반의약품 중 약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푸레파인을 소개해 보았다.  노란색의 산뜻한 상자 모양이 항문관련 질환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는 느낌도 있었다. 추가적으로 자주보는 약사분의 채널에 설명에 따르면 치질 관련 증상이 있으면서도 약국이나 병원에 방문하지 않는 분들이 67%나 된다고 소개하더라.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술까지 해야하는 상황이 되니, 초기 증상이 있다면 약국에서 상담을 받고 사용해 보면 좋겠다. 직접 구매해서 써보려고 구매한 일반의약품에 대한 정보 조사 끝. (일동제약 관계자 전혀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