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메딘 구강세정제 올바른 사용법 (효능과 부작용)

헥사메딘 가글 올바른 사용법! 
(효능, 구내염, 구강세정제)

본 글은 건강관련 제품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작성한 글 입니다.
약사분 매체 및 의약품 설명서 내용을 참고하여 요약해 보았습니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 후기이며, 객관적 사실 외에 주관적인 의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정 질환 관련 증상이 심할 경우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거나 약사 분과의 상담 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개인의 증상에 따른 효능 및 부작용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할 경우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는 것이 선행 되어야 함을 미리 밝혀 둡니다.

 

출처 : 약학정보원 (의약품사전 홈페이지)

 

가.  들어가며  

오늘은 치과용 가글로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헥사메딘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해 보았다. 핵사메딘은 치과나 구강외과 등에서 잇몸이나 입안의 질환을 완화시키기 위해 소독용 가글로 처방이 가장 많이되는 제제 중 하나이다.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어서 많은 분들이 일반의약품으로도 구매하여 편하게 사용하기도 하는편이다. 다만,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고 쓰는게 중요할 것 같아서 오늘도 조사를 진행해 보았다. 구내염, 구강소독, 구강세정제로 알려져 있는 헥사메딘 효능, 부작용, 사용법 까지 전문가 분들의 의견 위주로 정리해 보겠다.

 

나.  헥사메딘 소개

헥사메딘은 강력한 살균 소독력을 보유하고 있고, 입안에 작용하여 유해균을 제거하여 잇몸질환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효과보다 유해균 제거에 좀 더 초점이 맞추어 있다는 점을 잘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도에 따라 유해균을 없애는 효과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정해진 농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  성분과 효능 사용법

  1) 성분과 효능  

[성분] 
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염액

[효능효과]
보철(의치)에 의한 염증, 아구창 등의 구강내 칸디다감염증, 아프타성 구내염, 치은염, 인두염, 구내염
치근막 수술 후 살균소독용

 

2) 사용법

✔ 보통 6시간 이상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여러번 사용하기 보다는 하루에 두번 정도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한 번 사용할때 30초정도 길게 사용해야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보통 15-20ml 정도의 계량컵을 이용하여 정량을 구강 투여하여 행구고 뱉어낸다. 

✔ 양치 직후에 사용할 경우 치약안에 있는 성분과 상호작용이 발생하여 잘 활성화되지 않는다.

    따라서, 치약이나 구강청결제 사용시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이후에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라.  주의사항과 부작용은?

가글 후에 입이 얼얼하고 메캐한 느낌이 나는데, 일부 분들께서 물로 입안을 다시 행궈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약효가 줄어든다고한다. 따라서, 물로 행구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핵사메딘 자체는 0.1%라는 농도가 약효가 좋다고 수년간 연구를 통해 검증된 비율이다. 맛이 너무 강하다고 해서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면 약효가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따라서, 희석해서 사용하지 말고 원액 그대로 정량을 지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외용제로 2%, 5% 같은 높은 제품들도 있다. 그러나, 무조건 높다고 해도 효과가 좋은게 아니기 때문에 구강용 정량인 0.1% 제품이 가장 효과가 좋다는게 약사분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헥사메딘은 유해균 외에도 정상 세균층 또한 손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은 권장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사용기간에 대해서는 약사나 의사와 상의하여 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4주이상 사용하면 치아 착색이 발생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4주 이내 사용을 권장한다. 단, 의사 지시에 따라 저농도로 장기간 사용하여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에 대해서는 전문와의 상의가 필요하다.

 

마.  특이사항

효능과 부작용은 개인마다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밖에 자세한사항은 약에 동봉되어있는 설명서를 참고하거나 전문가와 상의할 것을 권장한다. 과거에는 핵사메딘이 붉은색의 색소가 포함되어 있어서 붉게 보였는데, 최근에 색소를 제거하면서 완전히 투명한 색상으로 바뀌었다고 하니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아마도, 가그린 같은 구강세정제 제조사에서 색소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다.

 

바.  마치며

헥사메딘 5%짜리의 경우 외용소독액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5% 외용소독액은 가글로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0.1%짜리 구강용 헥사메딘을 외용소독제로 사용하면 효능이 없다고 하니 참고 바란다. 혹자들의 경우 반려견 소독시 구강용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잘못된 사용법이라는 걸 전해드리는 걸 끝으로 오늘의 대중적인 구강소독제, 구강세정제 핵사메딘에 대한 조사를 마친다.